[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이태원 클라쓰'에 인기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박서준이 연기한 '박새로이' 스타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JTBC '이태원 클라쓰'는 13.1%(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드라마 부문에서 화제성 지수 3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특히 1020 연령층에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이에 힘입어 극 중 박서준이 연기하는 주인공 박새로이의 헤어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일명 '박새로이 머리'로 불리는 박서준의 헤어는 두상이 돋보이는 밤톨같은 형태가 특징으로 크롭컷 또는 스왓컷으로 불린다.

스왓컷은 경찰특공대(S.W.A.T)들이 헬멧을 쓰고 벗는 편의를 위해 머리를 최대한 짧게 자른데서 유래했다. 

크롭컷은 스왓컷보다 긴 기장에 볼륨을 넣지 않은 스타일이다.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을 것 같은 스타일이지만 일정한 길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주 컷트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실제 박서준은 촬영이 시작된 이후 6개월째 이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4일에 한 번씩 미용실을 찾아가 머리를 다듬는다고 한다. 

남성 헤어의 경우 머리를 짧게 자르면 모발이 위로 서거나 옆머리가 붕 뜨기 때문에 다운펌 시술로 이를 내려주면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한편 박서준의 헤어를 담당하는 스타일리스트는 아침마다 머리를 눌러서 스타일을 잡아주거나, 연출이 편하도록 다운펌을 해주는 것이 좋다며 스타일링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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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패션] '이태원클라쓰' 박새로이 머리 '크롭컷', 스왓컷 연출하려면? 스타일링 팁 정리

1020 화제성 지수 1위 드라마 '이태원클라쓰'
주인공 '박새로이'역 맡은 박서준 헤어 스타일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