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과 재혁의 결혼을 염려하는 민혁의 가족, 결혼을 극구반대하는 단실, 집에서 쫒겨난 소원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또 다시 월요일이 밝았다. 누군가에게는 출근의 압박이, 누군가에게는 남은 공부가 생각나는 월요일이다. 코로나로 학교와 직장은 다소 쉬어가는 분위기이지만 우리의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은 그 74번째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16일 오전 7:50에 방영된 75화에서는 교통사고의 범인으로 드러난 연수, 결혼을 두고 소원과 재혁의 양가 어미님들이 벌이는 신경전, 은혜의 봉인당(납골당)을 찾은 재혁과 소원 등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이어 다음회차인 76화에 방영될 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소원과 재혁의 결혼을 염려하는 민혁의 가족

1. 걱정마세요, 두사람 결혼 못할 거예요(연수)

소원과 재혁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노유그룹의 민혁과 연수, 그리고 화란. 하지만 그들의 바람과는 다르게 두 사람의 결혼은 순탄하게 이루어진다. 이를 걱정하는 화란의 모습을 보고 연수는 "걱정마세요, 두사람 결혼 못 할 거에요" 라는 말로 화란을 안심시키는데...

과연 연수가 준비한 비장의 수는 무엇일까?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결혼을 극구반대하는 단실

2. 어떻게 결혼할 마음을 먹어! (단실)

단실이 빗자루를 들고 소원과 결혼을 허락받기 위한 재혁을 맞이한다. 손님이 와서 마당을 쓸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빗자루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 요새 유행하는 코로나를 방역하기 위한 소독 절차 중 하나일까?

연수가 준비한 그 비장의 수가 통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실은 재혁과의 결혼을 극렬히 반대한다. 두 사람의 결혼은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집에서 쫒겨난 소원

3. 사랑이라는 건 말야, 그래'도'하는 거지 (유진)

결국 코로나에 대한 위협 때문인지 재혁이 집에서 쫓겨난다. 요 며칠간 병원에 있던 재혁이라 염려가 되기는 했지만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닌가 싶다. 외출할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소원 또한 재혁과 함께 집에서 쫓겨나고, 이런 두 사람을 비추며 유진의 대사가 나온다 "사랑이라는 건 말야, 그래서 하는게 아니야, 그래'도'하는 거지".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어서 끝이 날지, 겪어도 이어질지 뒷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장면이었다.

 

한편 누리꾼들의 반응은 "주인공은 뭘해도 되고, 상대역은 항상 벌 받는게 답답하다", "현실에서도 형부와 처제가 결혼한 경우도 있다" 등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한편 기타 의견으로 "송단실이라는 캐릭터를 이해하기 어렵다", "언니의 남편... 와 진짜 나쁜사랑" 등 다채로운 의견이 펼쳐졌다.

출처 : 네이버,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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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걱정마세요, 두 사람 결혼 못할 거예요" 미리보는 나쁜사랑 76화

소원과 재혁의 결혼을 염려하는 민혁의 가족, 결혼을 극구반대하는 단실, 집에서 쫒겨난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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