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그램의 원리, 영화속 3D 홀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삼성 갤럭시 S11 홀로그램 탑재될 거란 전망도

출처: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예고편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에서 등장하는 미스테리오는 홀로그램을 이용하는 빌런으로 등장한다. 이 외에도 많은 SF영화에서 사용하는 만큼 홀로그램은 아주 매력적인 기술이다.

출처: nobelprize, 데니스 가보르

홀로그램은 1947년 헝가리계 영국인 공학자 데니스 가보르(Dennis Gabor, 1900~1979)가 고안한 개념이다. 그는 홀로그래픽 발전에 대한 공로로 1971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출처: Wikipedia

홀로그램은 한 광선을 거울을 통해 두 개로 나눈 뒤 한 광선은 물체를 거치고 나머지 광선은 스크린으로 비춰 2개 광선의 간섭무늬를 새기는 것이다.

물체를 거친 광선은 물체에서 반사된 광선에 의해 간섭이 일어나 파동의 위상에 물체의 정보를 담게 된다. 이 광선이 물체를 거치지 않은 광선과 만나 위상차에 의한 간섭을 일으키는데 이 빛이 눈에 닿으면 사물의 상이 입체적인 구조로 보이게 된다.

출처: 픽사베이

SF 속에 등장하는 홀로그램은 스크린 없이 영상만 허공에 뜬 상태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홀로그램은 실제로 가능하다.

하지만 영상을 쏘아주는 장치가 상이 맺힐 곳을 360도로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만 가능하며 제작하는데 막대한 물질적, 재정적 비용이 발생한다.

현재 홀로그램은 평면상에서 구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안, 공연 등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며 점점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삼성 갤럭시 S11에는 홀로그램이 탑재될 거란 전망이 나오는 등 멀지 않은 미래에 3D 형태의 홀로그램이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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