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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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지숙 기자] 배우 김소은이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소은은 고(故) 전미선과의 연기 호흡을 묻는 질문에 "잘 맞았다. 딸로서 감정 몰입도 잘 했다"며 "연기하는 데 있어서 수월하게 촬영했다"고 답했다. 

김소은은 "기억에 남는 장면도 엄마 역을 연기한 전미선 선배의 발을 닦아주는 장면이다. 전미선 선배가 안 좋은 일을 겪고 마음이 한동안 너무 안 좋았다. 아직도 마음이 슬프다"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해 6월 50살의 나이로 세상을 등져 충격과 슬픔을 함께 안긴 고 전미선의 유작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촬영을 마친 지 2년이 훌쩍 지나 개봉해 옛 전미선의 모습을 관객에게 전하게 됐다.

한편,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사랑의 해답을 알려주는 기묘한 책을 만난 후, 마법처럼 뒤바뀌기 시작한 너무 다른 두 청춘남녀의 특별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오는 3월 25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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