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흔한 감기, 기관지 악화...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은?
환절기 감기 코로나랑 헷갈릴 수도...예방 어떻게 하나

출처: pixabay환절기, 간절기, 기침, 코로나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아직 날씨가 쌀쌀하지만 점점 환절기를 체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계절이 바뀐다는 의미를 내포하듯 환절기에는 계절성 질환이 반복되곤 한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는 일교차가 커지기 때문에 우리 몸이 온돈에 적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더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잠식되지 않은 지금, 환절기로 인한 감기에 걸리면 곤란한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환절기의 감기는 기관지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침을 유발하고 이런 증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증상과 구분하기 힘들 수 있다. 

출처: pixabay환절기, 간절기, 기침, 코로나

그렇다면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실내 온도와 습도이다. 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해 실내의 습도를 조절하고 환기를 시켜 실내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앞서 말했듯 환절기에는 기관지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가능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줘야 한다. 

또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을 많이 마셔 호흡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영양분을 고루 섭취해줘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음식들도 있다. 배, 도라지, 오미자, 모과 등은 잦은 감기나 기침, 가래, 천식 등을 예방해 줄 뿐만 아니라 체력을 증진시켜주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이들을 주원료로 한 보원고는 호흡기와 기관지에 좋은 대표적인 보약이다. 이와 함께 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한방 치료법으로 뽕잎차나 지골피차를 마시는 것이 있다. 

또, 오전에 기침을 많이 한다면 이는 위 속에 뜨거운 열기가 원인일 수 있다. 가급적 뜨거운 성질을 가진 마늘, 파, 고추 등은 피하고 음식물을 천천히 섭취해 위 속의 뜨거운 기운을 제거해준 것이 좋다. 더불어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체력저하는 몸을 감기에 취약하게 만드므로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의 생활습관을 가질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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