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금 7시 50분 방송
총 100작 기획

출처=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ㅣ '우아한모녀' 깨어난 차예련 간이식 판정, 최명길 "유진이 곁 떠나겠다"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우아한모녀' 의식 불명 상태였던 차예련이 의식을 회복하고, 최명길이 차예련을 떠날 결심을 한다.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95회에는 강물에 몸을 던졌던 유진(차예련 분)이 의식을 회복하고 간이식 진단을 받게 된다.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한 유진은 마른하늘에 날벼락 같은 간이식 진단을 받게되고, 유진을 찾아온 조윤경은 유진을 죽이려 하지만 결국 눈물을 머금고 돌아선다.

캐리(최명길)는 조윤경이 유진의 병실에서 다급하게 달려 나오는 것을 보고 '조 여사가 왜 저기서 나왔지?'라며 의혹을 품는다.

그러나 윤경은 또다시 유진 앞에 나타나 "니 엄마 죽는 꼴 볼래?"라며 깨어난 것을 탓한다. 구해준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유진은 돌변한 조윤경을 보며 혼자 눈물 흘린다.

출처=KBS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ㅣ '우아한모녀' 깨어난 차예련 간이식 판정, 최명길 "유진이 곁 떠나겠다"

유진을 탓하던 윤경은 구해준(김흥수)을 찾아가 "널 죽이려고 한 애다"라며 유진과 헤어지라고 강요하지만 흔들림 없는 해준의 마음에 "자식 지키려고 무슨 짓까지 할 수 있는지 넌 모르지"라며 절박한 심경을 드러낸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마침내 캐리는 '이제 유진을 위해서 조용히 떠나는 게 맞아'라며 유진 곁을 영원히 떠날 결심을 한다.

서은하도 캐리에게 "누구 때문에 우리 유라가 죽으려고 했는데"라며 빨리 떠나라고 다그친다.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쉴틈없이 몰아치는 고통에 유진은 구해준에게 괴로운 심경을 털어 놓는다. 유진은 울면서 "내가 살아온 게 너무 치욕스럽고 구역질 나"라고 토로한다. 해준이 손을 잡아주자 유진은 그의 손을 뿌리친다.

'우아한 모녀'는 최명길, 차예련, 김흥수, 김명수, 이훈, 조경숙, 김보미, 오채이, 반효정, 이해우, 이주은이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휘몰아치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는 드라마로 호평 받고 있다.

총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후속작은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위험한 약속'이다.

'우아한 모녀'는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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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모녀' 깨어난 차예련 간이식 판정, 최명길 "유진이 곁 떠나겠다"

'우아한모녀' 깨어난 차예련 간이식 판정, 최명길 "유진이 곁 떠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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