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택배 일 당시 느낀점 솔직 고백
컬투쇼 사연 보낸 청춘들, 최재훈과 깜짝 전화 연결
올해 44세 김형준

출처= SBS '불타는 청춘' ㅣ '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 "택배기사 일은..." 솔직 고백, 김형준-최재훈 나이?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이 컬투쇼에 사연을 보내 최재훈과 통화를 하며 추억에 잠겼다.

17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친구 김형준이 택배기사로 일하면서 느낀점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최민용과 친목을 다졌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다정하게 불쏘시개를 주우며 이야기를 나눴다. 형준이 불 피우는 것을 여기서 배웠냐고 묻자 민용은 자연스럽게 공백 기간 동안의 산골 생활을 고백했다.

각각 10년, 18년의 공백기를 가진 민용과 형준은 ”혼자 있는 겨울밤은 길다“라며 깊은 공감을 나눴다. 이어 민용은 형준이 택배 기사로 일했다는 근황 기사를 보고 감명 깊었다고 전했다.

형준은 택배기사로서 일하면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고백했고, 이를 들은 청춘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보게끔 했다"라며 형준을 응원했다. 또 새 친구 김형준은 청춘들을 위해 일일 바리스타로도 변신해 기대를 모았다. 

형준은 '불타는 청춘' 멤버 중 보고 싶은 멤버로 최재훈을 골랐다. 두 사람은 반전 과거를 가진 특별한 인연으로 청춘들에게 놀라움을 샀다. 

마침 이날은 재훈이 출연하는 SBS 라디오 '컬투쇼' 생방송 날로, 청춘들은 라디오 사연을 보내자고 깜짝 제안했다.

새 친구 형준은 본인의 정체를 숨긴 채 재훈이 보고 싶고, 고기가 먹고 싶다며 직접 컬투쇼에 문자 사연을 보냈다.

출처= SBS '불타는 청춘' ㅣ'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 "택배기사 일은..." 솔직 고백, 김형준-최재훈 나이?

이어 사연이 채택되자 청춘들은 환호를 지르며 전화 연결을 했다. 신효범은 본인임을 인증하기 위해 대표곡인 '난 널 사랑해'를 열창해 큰 웃음을 안겼다.

노래를 마친 신효범은 최재훈에게 먹고 싶은 것을 다시 한 번 어필하는데 성공했다. 과연 재훈이 청춘들을 위해 기꺼이 옥천으로 달려올지 궁금증이 커진다.

김형준은 1977년 생으로 올해 44세다. 지난 1997년 태사자 1집 앨범 '도'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회심가' , '애심' , 'Time' 등의 곡이 히트했다. 

태사자 해체 이후에는 핸드폰 액세서리 사업 등을 운영하다가 쿠팡맨으로 근무하며 택배 배달 일을 한 것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는 태사자 멤버 박준석의 아내가 대표로 있는 크리에이티브꽃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이다.

최재훈은 1972년 생으로 올해 49세다. 지난 1994년 1집 앨범 '외면'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태사자 김형준의 진솔한 이야기와 최재훈과의 깜짝 전화 연결은 17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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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태사자 김형준 "택배기사 일은..." 솔직 고백, 김형준-최재훈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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