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3월 22일 연장에서 4월 5일까지 추가 연장

만인의 총 / 사진 출처 문화재청

[문화뉴스 MHN 강진규 기자] 문화재청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관람시설의 휴관을 오는 4월 5일까지 추가로 연장한다.

당초에는 휴관기간 연장을 오는 3월 22일 일요일 까지로 계획하였으나, 학교 개학이 4월 6일 월요일로 추가 연기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가 연장되자 실내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2주간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휴관 기관 및 시설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 기념관(남원),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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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 등 휴관 2주 추가 연장 

당초 3월 22일 연장에서 4월 5일까지 추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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