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청사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등 720곳 주1회 소독 시행
민·군 협력 버스승강장·택시 소독…방역 사각지대 해소 노력

방역 중인 버스승강장,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 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예방 소독을 강화한다.

예방 소독 대상은 터미널, 공공기관 청사, 체육·문화·사회복지시설,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전통시장(고객지원센터 등), 보건지소, 종합복지센터, 호수공원 등 총 720곳으로, 주1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버스는 1회 운행을 마칠 때마다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운행종료 시에는 전문 업체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내 버스승강장, 택시는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 및 군부대와 협력해 꾸준히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시는 “더욱 철저한 소독과 방역활동으로 더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모임 자제 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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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소독 강화 추진

터미널·청사 등 다중 공공이용시설 등 720곳 주1회 소독 시행 
민·군 협력 버스승강장·택시 소독…방역 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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