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가볼만한 곳
소꿉놀이하는 기분, 모멘트 커피 2호점
사랑스러운 디저트 천국, 카페 오랑지
알록달록한 색감들의 향연, 카페 스콘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서울 연남동에는 다양한 카페와 맛집이 밀집해있다. 오늘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디저트로 눈길을 끄는 카페 세 곳을 소개한다. 깔끔하고 모던하기보다는 아늑하고 귀여운 것이 취향인 이들에게 추천한다. 

 

▶ 소꿉놀이하는 기분, 모멘트 커피 2호점

모멘트커피의 내부 인테리어

일본풍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한 쪽 벽면을 작고 귀여운 소품들로 장식해 놓았다. 커피와 차 외에도 아포카토, 멜론소다 등 일반 카페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음료 메뉴가 많다. 특히, 딸기크림라떼, 바닐라빈라떼, 크림라떼, 연유라떼, 미숫가루라떼, 말차크림라떼 등 라떼 종류가 많다. 

 

빵 종류의 디저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가장 유명한 메뉴는 식빵에 고구마무스, 토마토 잼, 반숙 계란, 버터 등을 발라먹는 야끼빵 세트이다. 자리에서 작은 화로에 직접 빵을 구워 먹기 때문에 소꿉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 밖에도 명란사라다빵, 계란말이빵, 알밤버터빵 등을 판다. 

카페 한 켠에서는 에코백, 텀블러,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도 판매한다. 외국인 손님도 많이 찾는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 사랑스러운 디저트 천국, 카페 오랑지

귀여운 인테리어의 카페 오랑지

각종 캐릭터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공간이다. 특히 스누피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안성맞춤인 카페이다. 테이크 아웃 컵과 정수기 등 작은 소품 하나까지도 신경 쓴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꼬꼬미 팬케이크, 아이스핑키초코, 허브티

음료는 커피, 소다, 티, 쥬스 등 다양한 편이다. 가장 인기 있는 음료는 핑크빛 우유에 귀여운 스누피 모양의 마시멜로가 들어간 '아이스 핑키 초코'이다. 카페 오랑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작고 앙증맞은 디저트 메뉴 역시 유명하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하고 화요일은 휴무다. 간판이 없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다.

 

▶ 알록달록한 색감들의 향연, 카페 스콘

연남동의 주택을 개조하여 만든 테라스석까지 총 3층 규모의 카페다. 자리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아서 자리 선택권이 넓다. 군더더기 없는 흰색 외관에 빨간 대문이 멋스럽다. 주방은 원목으로 꾸며져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한 벽면 인테리어 또한 눈길이 간다. 

커피와 음료 외에도 스콘과 디저트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월넛 초코칩 쿠키'와 '레몬 케이크'가 인기 메뉴다. 메뉴를 주문하면 알록달록한 색감의 포크와 쟁반에 제공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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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게 최고야~" 연남동 아기자기한 카페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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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디저트 천국, 카페 오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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