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가 소환해 낸 주디 갈랜드는 어떤 모습
'주디 is 르네 젤위거' 스틸 4종 화제

출처: '주디' 스틸컷
르네 젤위거, 주디 갈랜드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주디'로 르네 젤위거가 제92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운데 그녀의 역대급 열연으로 할리우드 전설 '주디 갈랜드'를 스크린에 소환해낸 스틸 4종이 공개됐다.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 갈랜드'의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이다.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개봉된 '주디 is 르네 젤위거’ 스틸 4종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처: '주디' 스틸컷
르네 젤위거, 주디 갈랜드

르네 젤위거는 20세기 미국 최고의 여배우이자 21세기 아티스트들에게 현재까지도 영감을 주고 있는 '주디 갈랜드'로 변신하기 위해 공을 들였다. '주디 갈랜드'의 실제 삶이 어떠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인터뷰 자료들을 찾아 스탭들과 연구했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주디 갈랜드'의 외적인 모습 즉, 신체적 특징부터 의상과 헤어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낼 수 있었다. 

출처: '주디' 스틸컷
르네 젤위거, 주디 갈랜드

그중에서도 르네 젤위거의 모든 의상을 담당한 의상 디자이너 제니 테밈은 "'주디 갈랜드'는 무대 위와 밑에서의 스타일이 굉장히 다르다"며, "1960년대 런던과 할리우드의 상징적인 스타일들을 재창조했다"고 언급해 의상들을 상황별로 빠짐없이 준비했다고 전해진다. 

출처: '주디' 스틸컷
르네 젤위거, 주디 갈랜드

공개된 스틸 속에서도 화려했던 무대 위 드레스와는 달리 일상복은 차분함을 알 수 있다. 이 밖에도 르네 젤위거는 "의상들은 독보적인 수준이었고 이토록 완벽하게 지은 옷을 계속해서 꺼낼 수 있다니 굉장했다"며 제니 테밈이 '주디 갈랜드'의 자세에 맞춘 의상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진다. 때문에 르네 젤위거 역시 실제로 어깨가 굽었던 '주디 갈랜드'의 자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 여기에 코에 보형물을 붙이고, 가발을 착용하는 등 분장에도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이처럼 연기를 위해 의상부터 분장까지 신경 쓴 르네 젤위거와 스탭의 노력이 있었기에 '주디'를 통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할리우드 전설 '주디 갈랜드'를 완벽히 재현한 르네 젤위거 주연의 '주디'는 오는 25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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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 르네 젤위거의 4종 스틸컷 공개

르네 젤위거가 소환해 낸 주디 갈랜드는 어떤 모습
'주디 is 르네 젤위거' 스틸 4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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