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원사업보다 약 2억원 확대
지역 예술가·단체에 다양한 형태의 전시·행사·공연사업 지원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춘천문화재단이 2020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을 통해 127건의 지역 예술가·단체의 사업에 약 8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 춘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전문 예술가·단체에 150건, 약 6억 3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지난 2월 춘천문화재단은 '2020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여 전문예술 6개분야(문학, 시각, 공연, 연구조사, 문화기획, 아트상품), 예술활동 3개분야(시각, 공연, 다원),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의 신청 접수를 받았다.

공모를 통해 전문예술 160건, 지역 외 예술 활동 24건,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40건이 접수되었다.
 
이중 심의를 거쳐 전문예술 89건, 지역 외 예술 활동 14건, 찾아가는 작은 콘서트 24건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단체들은 춘천 내‧외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 외 예술 활동 지원’은 올해 신규 진행되는 사업으로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춘천의 전문예술인 및 단체가 춘천 외 지역에서 진행하는 예술 활동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역예술가들은 각각 국내(강릉, 서울, 제주도 등) 및 국외(런던, 베를린, 블라디보스톡 등)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춘천문화재단은 춘천 예술가들의 매력과 개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타 지역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발굴코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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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2020 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통해 8억 6천만원 지원

2019 지원사업보다 약 2억원 확대
지역 예술가·단체에 다양한 형태의 전시·행사·공연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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