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운영

'북 드라이브 스루' 시행장면, 출처=연합뉴스

울산도서관은 코로나19에 따른 도서관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차 안에서 바로 도서 대출이 가능한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직원과 이용자 간의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도서 대출 방식으로 23일부터 대출 신청에 들어가 울산도서관 임시 휴관 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대출 권수는 1인 3권 이내이며 이용 희망자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모든 도서는 소독처리 후 제공된다.

신청한 도서는 반드시 회원증을 지참하여 신청 다음날 오후 2시~4시에 차량 탑승 상태에서 수령이 가능하며 반납 시에는 도서관 후문 앞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면서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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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북 드라이브 스루’대출 서비스 실시

오는 23일부터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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