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벨', '코코', '킹콩', '써니' 등 이번 주말 영화소식
드디어 찾아온 사이버 개강, 첫 개강 주말은 영화와 함께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3월 셋째 주 주말, 대학생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강의를 시작한 첫 주이기도 하다. 비대면 강의이긴 하나 개강을 한 후 맞이한 첫 번째 주말, TV에서는 어떤 영화들을 볼 수 있을까?

'애나벨', '코코', '킹콩', '써니' 등 다양한 영화를 TV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3월 21일 토 13:10 채널 OCN Thrills '애나벨' (2014)

감독 - 존 R. 레오네티 / 출연 - 애나벨 월리스, 워드 호튼, 알프리 우다드, 에릭 라딘 등

'컨저링'이 발생하기 일 년 전, 애나벨이 있었다. '존'은 임신 중인 아내 '미아'에게 빈티지 인형을 선물한다. 그리고 그날 밤, 낯선 부부가 침입해 존과 미아를 공격하게 되는데, 격투 끝에 발견된 건 인형을 무릎 위에 높고 죽어 있는 여인이었다. 여인에게서 흘러내린 피는 인형의 얼굴로 스며들게 되고 악령이 깃든 '애나벨'이 탄생하게 된다. 초자연적 사건의 해결사 워렌부부가 다뤘던 사건 중 하나인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해 더욱 오싹함을 더한다.

출처: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3월 21일 토 14:40, 3월 22일 일 10:00 채널 OCN '코코' (2017)

감독 - 리 언크리치 / 출연 - 안소니 곤잘레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벤자민 브랫, 알라나 우바치 등

소년 '미구엘'은 뮤지션을 꿈꾸지만 그의 가족은 음악이라면 치를 떤다. 어느날 '미구엘'은 우연한 기회로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댔다가 '죽은 자들의 세상'에 가게 되는데, 그 곳에서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황홀한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그 곳에서 의문의 사나이 '헥터'를 만나고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되는데, 잊혀질 수 없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디즈니와 픽사가 합작한 영화인 만큼 아름다운 음악이 감동을 배가시킨다.

출처:UIP코리아

3월 22일 일 10:20 채널 OCN Thrills '킹콩' (2005)

감독 - 피터 잭슨 / 출연 - 나오미 왓츠, 잭 블랙, 애드리언 브로디, 앤디 서키스 등

열정 넘치는 영화감독 '칼 덴햄'은 매력적인 여인 '앤 대로우'를 발굴해내 지적인 작가 '잭 드리스콜'과 미지의 공간 해골섬으로 떠나게 된다. 그 곳에서 전설의 야수 '킹콩'을 만나게 되는데 '앤'의 아름다움에 빠진 킹콩은 공룡과 혈전을 벌이며 그녀를 지켜낸다. 그러나 탐욕스러운 '덴헴'은 킹콩의 '앤'을 향한 마음을 이용해 그를 뉴욕으로 생포해 오는데, 도심 한복판에서 '앤'을 지키기 위해 그는 포효하기 시작한다. 

출처:CJ E&M Pictures

3월 22일 일 17:10 채널 OCN Movies '써니' (2011)

감독 - 강형철 / 출연 - 유호정, 심은경, 강소라, 고수희 등

전라도에서 전학온 '나미'는 등교 첫 날부터 사투리로 놀림받는다. 어리버리한 그녀에게 범상치 않은 포스의 친구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그들은 진덕여고 의리짱 춘화, 쌍꺼풀에 목숨 건 장미, 욕배틀 대표주자 진희, 괴력의 문학소녀 금옥,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복희, 도도한 얼음공주 수지이다. 그들은 '나미'까지 껴서 7공주 '써니'를 결성하고 찬란한 학교생활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학교축제 날 뜻밖의 사고로 흩어지게 된 그녀들, 세월이 흐르고 25년 뒤 제 각각의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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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안방극장] 3월 셋째 주, TV에서 시청할 수 있는 영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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