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홍잠언과 같이하는 '신동 특집'

KBS 2TV '불후의 명곡', 박상철, 홍잠언

[문화뉴스 MHN 서민종 기자] '트로트 신동' 홍잠언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예능감을 발휘했다.

21일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리틀 박상철’로 불리며 대세 트로트 신동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홍잠언이 첫 출연,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 화제다. 

이날 홍잠언은 본인에 대해 “4살 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를 따라서 ‘전국노래자랑’을 시청하다 보니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라고 소개하면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박상철에 대해 “박상철 선생님 노래만 26곡을 연습할 정도로 많이 좋아한다”라며 “시원한 가창력을 갖고 계셔서 너무 좋다. 최종적으로는 제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해 롤 모델 박상철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또한 좋아하는 음식은 ‘선지 해장국’이라고 밝히며 어린 나이답지 않은 구수한 입담을 자랑한 홍잠언은, 다른 가수의 무대를 본 직후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저 집에 가야겠습니다”라고 폭탄선언, MC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마성의 매력으로 주위를 사로잡았다고. 

한편 이날 홍잠언은 박상철과 함께 박상철의 ‘자옥아’ 노래를 선곡, ‘리틀 박상철’임을 입증하는 완벽한 무대를 펼쳐 현장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트로트 신동 홍잠언과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 박상철의 화려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는 오는 21일 (토) 오후 6시 5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신동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2TV '불후의 명곡', 홍잠언

홍잠언은 2011년 6월 3일 생으로 2019년 앨범 '내가 바로 홍잠언이다'로 데뷔했다. 데뷔 전인 2017년 가을, 전국노래자랑 강원도 평창군 편에 출연해서 최우수상을 탔다. 미스터트롯에는 유소년부로 참가하였고, 만 8세로 최연소 참가자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구독자 수는 5.72만 명이다.

(사진제공=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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