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7명 추가되면서 국내 총 확진자 수가 8,79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1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799명이며 이 중 2,612명이 격리 해제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47명이고, 격리 해제는 37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 환자는 대구 69명, 경북 40명, 서울 15명, 경기 12명, 인천 4명, 충북 1명이며, 검역에서 6명의 확진 환자가 추가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380명(27.05%)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천672명(19%), 40대 1천203명(13.67%), 60대 1천118명(12.71%) 등의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3천387명(38.49%), 여성 5천412명(61.51%)으로 여성 확진자 수가 더 많다. 

한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0일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의 해외 입국자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여행 자제와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 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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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코로나19 국내현황, 147명 늘어 총 확진자 8,799명 '20대 확진자 최다'

21일 0시 기준 국내 총 확진자 8,799명
신규 확진자 147명, 2,612명 격리해제
20대 확진자 최다...50대 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