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영상 포맷 개척할 참신한 크리에이터 발굴 육성 프로젝트 추진
한예종의 창의적 교육인프라와 틱톡의 동영상 플랫폼 시너지 효과 발휘...영상표현 영역 확장 기대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과 영상원 부설 뉴미디어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가 세계적인 동영상 플랫폼인 틱톡(TikTok)과 손잡고 차세대 영상 포맷을 개척할 크리에이터들을 지원 육성하는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참여 학생들이 2020년 1년 동안 수업을 통해 각자의 개성과 전공을 살린 개인별 숏폼(short-form/ 모바일과 SNS(소셜미디어)에 특화된 짧은 영상 콘텐츠) 영상물을 만들고,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시리즈나 웹드라마 등에 개인 또는 공동으로 참여하여 영상물을 창작하도록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숏폼 플랫폼와 콘텐츠에 대한 현장 전문가 특강도 실시한다. 프로젝트에서 제작된 1분 분량 세로형 숏폼 베이스의 작품들은 이후 틱톡을 통해 사전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원 부설 뉴미디어 아트앤테크놀로지 센터 이승무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영상 콘텐츠로서 부상하는 숏폼의 스토리텔링적 가능성을 탐구하고 영상포맷의 표현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학생들에게 기존 장르 형식과 경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영상 콘텐츠 제작경험을 쌓도록 하여 교육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참신한 크리에이터들이 대거 발굴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프로젝트 기획 포부를 밝혔다. 

또한 틱톡 관계자는 “틱톡은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창의적인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1인 미디어 시대의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노력하는 기업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크리에이터의 장벽을 낮춤으로써 콘텐츠의 지평과 영상포맷의 표현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영상 미디어 문화 창조에 기여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산학협력 추진 배경과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틱톡은 이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비영리 단체 및 기타 기관과 협력하여 사회적 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툴을 제공, 모범적인 사례들을 만들어가고 있는 틱톡포굿(TikTok for G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이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할 영상원 부설 뉴미디어 아트앤 테크놀로지 센터는 가상현실, AI 등 테크놀로지 베이스의 콘텐츠 연구 창작기관으로, 2020년 선댄스 영화제에 융복합 공연 '허수아비(Scarecrow)'가 초청되어 포브스 등 해외언론으로부터 ‘역대 디지털 콘텐츠 중 가장 생생한 체험’, ‘시대를 앞서간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첨단 콘텐츠 분야의 창·제작과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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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틱톡과 손잡고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젝트 진행

차세대 영상 포맷 개척할 참신한 크리에이터 발굴 육성 프로젝트 추진
한예종의 창의적 교육인프라와 틱톡의 동영상 플랫폼 시너지 효과 발휘...영상표현 영역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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