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독립영화관] 사랑하는 것들 다룬 단편 '구례 베이커리'·'주근깨'·'구의역 3번 출구' 방영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3.2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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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사랑에 관한 짧은 단편들’로 작품성 갖춘 단편영화 3편 연속 방영
'구례 베이커리', '주근깨', '구의역 3번 출구'
3월 27일 금요일 밤 12시 50분 방송

[문화뉴스 MHN 강진규 기자] KBS1TV '독립영화관'이 ‘사랑에 관한 짧은 단편들’로 작품성을 갖춘 단편영화 '구례 베이커리', '주근깨', '구의역 3번 출구'를 연속 방영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믿는 것이다” - '레미제라블'의 빅토르 위고

▶ 좋아하는 빵에 대해 신념을 갖고 천천히 인생을 살아가는 영화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관객상 수상작 김동찬 감독의 '구례 베이커리'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첫 번째 작품은, 김동찬 감독의 '구례 베이커리'로 제목처럼 전라남도 구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이다. 주인공 ‘노을’은 자신이 좋아하는 빵을 만들기 위해, 구례로 내려간다. 노을은 구례에서 재배한 우리 밀로 빵을 만들고, 좋은 빵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려 노력하지만 서울에서 온 노을에게 마을 사람들은 살갑게 대하지 않는다. 영화는 자신이 좋아하는 빵에 대한 신념을 담고, 지역 사람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자리잡아가는 노을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주인공 노을은 '2박3일',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로 알려진 정수지 배우가 맡았고, 그 외에도 실제 전라도 출신인 박지아 배우가 툴툴대지만 속은 따뜻한 혜리 엄마 역으로 영화의 감칠 연기를 더한다. 지난해 제5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 예기치 않게 찾아온 첫사랑,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관한짧은필름 최우수작품상, 심사위원 연기부문 특별상 수상작 김지희 감독의 '주근깨'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두 번째 작품은 참을 수 없는 식욕으로 청소년 다이어트 캠프에 참가한 십대 소녀 영신이 주인공인 영화, 김지희 감독의 '주근깨'다. 억지로 다이어트 캠프에 끌려온 영신은 하루하루가 지겹게 흘러가던 어느 날, 룸메이트 주희와 장난스런 입맞춤으로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한다. 영신의 삶은 조금씩 변화가 찾아오기 시작하고, 성장한다.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김지희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든 계기에 대해서 “달리지 않던 사람이 스스로 달리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독립영화관에 전했다. 이 영화의 ‘영신’역으로 첫 연기에 도전한 권영은은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사랑에관한짧은필름 연기부문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고, 김지희 감독 역시 제2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 독립영화 스타 김예은, 오동민 주연,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김창민 감독의 '구의역 3번출구'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세 번째 작품은 독립영화스타 김예은, 오동민이 주연인 김창민 감독의 '의역 3번 출구'이다. 결혼했지만 6개월간의 조정 기간을 끝으로 법적 남남이 되려는 두 주인공 선희와 승구를 연기한 김예은, 오동민 배우는 독립영화계에서 인정받아온 배테랑들이다.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김예은 배우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의녀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등장으로 주목받았고, 이어 '항거:유관순 이야기에서 유관순의 이화학당 선배 ‘권애라’역을 맡아 배우 고아성과 앙상블을 그려냈다. 오동민 배우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물 속에서 숨쉬는 법'의 주인공 준석을 연기했으며, 최근에는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KBS드라마스페셜 '나의 흑역사 오답노트', SBS '흉부외과',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같이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사진 출처 'KBS 독립영화관'

다양하게 변신하는 두 사람은 선희와 승구로 분해, 이별 후 남겨진 미련과 후회들의 미묘한 감정을 연기한다.

KBS1TV 독립영화관에서 '사랑에 관한 짧은 단편들'이라는 타이틀로 찾아오는 '구례 베이커리', '주근깨', '구의역 3번 출구'는 3월 27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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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독립영화관 ‘사랑에 관한 짧은 단편들’로 작품성을 갖춘 단편영화 연속 방영

'구례 베이커리'-김동찬 감독, '주근깨'-김지희 감독, '구의역 3번 출구'-김창민 감독

3월 27일 금요일 밤 12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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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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