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통일교육 확대 및 콘텐츠 다양화
지난 23일 사이버 통일교육 이수자 수는 동기간 역대 최고치

사이버 통일교육 홍보 카드뉴스/사진 제공=통일부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통일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평화·통일 교육 분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다.

교육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한편, 평화·통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원내 집합교육은 축소하되, 사이버교육을 확대하였다.

원내 집합교육으로 운영되는 통일정책지도자 과정 및 통일미래기획 과정을 사이버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 중인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운영되지 않고 있는 집합교육을 대체하기 위해 통일교육원 누리집과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해서 통일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사이버 통일교육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육원은 강의별 이수자 정원 확대, 교과목 신설, 콘텐츠 다양화 등을 통하여 사이버 통일교육 수요 증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이버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사이버강의 과목당 정원을 확대(500명(’19년) → 1,500명(’20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 가지 키워드로 본 한반도의 길' 등 신규 6개 교과목을 개설하였고 문학작품, 북한 패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17개 과목(※’19년, 10과목)을 개설 계획중이다.

이와 함께 최근 유행하는 ‘구독경제’의 장점을 수용하여, 수강생 개인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강의도 제안할 예정이다.

사이버 통일교육 강의는 모바일 기기로도 수강 가능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교육원 소식, 이벤트 등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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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 이제 사이버로 듣자···컨텐츠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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