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앙코르방송 5부작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4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EBS1, 3월 26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문화뉴스 MHN 강진규 기자] 세계테마기행이 앙코르방송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제 4부 '알래스카 겨울나기'에서 알래스카 현지인들의 겨울나기 방법을 소개한다.  

제 3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 사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석탄은 탄광에서 캐는 줄로만 알았는데 해변에서 줍기만 하면 되는 석탄이 있다고한다. 탄광맥이 그대로 노출된 케나이반도의 한 마을에서 석탄을 주워 겨울을 나는 스텔라베라 씨를 만난다. 초대받은 그녀의 집은 마치 몽골 천막과 생김새가 비슷한 유르트. 석탄 난방을 마치고 난로 위에서 직화 요리까지 해 보이는 신기한 광경을 목격한다.

제 3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 사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그리고 그녀의 집에 숨은 보석이 하나 있으니, 바로 지상 최고의 아름다운 뷰를 가진 화장실. 자연 속에 놓인 화장실과 샤워실은 볼 일을 보며 푸른 바다와 하얀 빙하 지대를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누구라도 탐낼만한 장소다. 

항공로의 중요한 연결점으로 세계 하늘의 십자로라고 일컬어지는 알래스카의 주도 앵커리지(Anchorage). 거리 곳곳에 있는 원주민 동상, 곰의 동상들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의 땅을 실감케 한다.

제 3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 사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앵커리지 최고의 명소라 불리는 플랫톱산(Flattop Mountain)에 오르면 앞으로는 쿡만(Cook Inlet)의 푸른 바다가, 뒤로는 추가치산맥(Chugach Mountains)의 장엄한 봉우리들이 화려하게 펼쳐져 있다. 

앵커리지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윌로(Willow)에 겨울나기를 준비하는 또 다른 가족이 있다. 직접 숲에서 나무를 해 땔감을 마련하는 현장. 유쾌한 성격의 아트 씨와 함께 연료 준비부터 겨울철 저장 음식인 연어 말리기, 저녁엔 무스 고기 파티까지. 알래스칸들의 진짜 겨울나기 풍경 속으로 떠난다.

제 3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 사진 출처 EBS 세계테마기행

한편 세계테마기행은 코로나19 여파로 3주간 5부작 앙코르 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편은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오후 8시 50분에 EBS1에서 방송되며 1부 '와일드 로드, 로키', 2부 '신이 빚은 놀이터', 3부 '어마어마한 가(家)', 4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5부 오! 멋진 데이(Day)'로 구성된다. 

-----

EBS 코로나19 여파로 세계테마기행 '원더랜드 로키, 알래스카' 앙코르 방송

4부 '알래스카 겨울나기', 3월 26일 오후 8시 50분에 EBS1에서 방송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