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목소리만으로 그려내는 무한한 음악의 세계, 보이스 밴드 ‘엑시트(EXIT)’
‘예결밴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을 제시하다

출처: EBS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와 퓨전 국악 밴드 ‘예결밴드’가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한다.

자연의 소리부터 악기 소리까지,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표현하는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EXIT)’가 스페이스 공감을 찾았다. 국내를 넘어 세계 아카펠라 대회를 제패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들은, 공식 계정에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대중적인 인기까지 갖추고 있는 독보적인 팀이다.

이날 무대에서 엑시트는 동영상 사이트에서 7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디즈니 메들리’부터, 드라마 '도깨비' OST로 알려진 ‘Beautiful’, 전설적인 록밴드 퀸(Queen)의 대표곡을 엮은 ‘퀸 메들리’, 2015년 발매한 싱글 ‘그대는 나의 꿈이죠’ 등을 아카펠라로 선보이며 목소리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엑시트에 이어 퓨전 국악 밴드 ‘예결밴드’가 무대에 올랐다. 예결밴드는 서도민요 소리꾼 예결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기타, 베이스, 건반, 퍼커션 등 서양 악기 세션을 구성한 6인조 밴드로, 서양 음악의 코드와 화성을 국악에 접목하면서 보다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국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투전풀이’, ‘그라소나를 위한 난봉가’, ‘놀량’ 등 지난해 발표한 EP 앨범의 수록곡을 라이브로 들려주며, 예결밴드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색깔을 가감 없이 뽐냈다.

음악적 한계를 깨고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는 두 밴드가 들려줄 오감을 깨우는 소리들. 엑시트와 예결밴드의 무대는 27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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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스페이스 공감] 보이스 밴드 ‘엑시트(EXIT)’, 퓨전 국악 밴드 ‘예결밴드’ 나온다

오로지 목소리만으로 그려내는 무한한 음악의 세계, 보이스 밴드 ‘엑시트(EXIT)’
‘예결밴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을 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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