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다큐 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2부...'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3.27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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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다큐 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2부 '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
대한민국 한 해 발생 쓰레기 1억 6만톤, 쓰레기 대란 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
3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방영

[문화뉴스 MHN 강진규 기자] 대한민국 한 해 발생 쓰레기 '1억 6만톤', 무려 63빌딩 1,500개의 규모. 늘어만 가는 쓰레기 배출량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KBS 1TV '다큐세상'이 다가올 쓰레기 대란을 예방할 방법과 대안을 찾아 나선다.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신인류 ‘호모 쓰레기 쿠스(homo-쓰레기cus)’가 탄생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는 사람들... 쓰레기와 함께 살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나선다

KBS 다큐 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 사진 출처 다큐세상

▶ 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이곳에는 마치 보물찾기를 하듯 쓰레기를 줍기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길가의 쓰레기를 보면 지나치질 못하고, 망원시장 한 가운데서 쓰레기를 줄여달라고 부르짖는 무리들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호모쓰레기쿠스(homo-쓰레기cus)라고 부른다. 지구에서 쓰레기를 만드는 유일한 생명체 호모사피엔스(인간)에 대항하여, 쓰레기를 없애기 위해 진화한 신인류라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호모쓰레기쿠스들은 계속 늘어가고 있다.

“쓰레기만 생각하다보니까 쓰레기만 보이는 신인류인거죠. 이런 것을 고민하는 인류를 호모쓰레기쿠스라고 합니다”라고 말하는 이민송씨, 그는 망원동 호모쓰레기쿠스다.

KBS 다큐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 사진 출처 다큐세상

▶ 쓰레기와 한 달 살기! 불편한 동거가 시작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평범한 4인 가족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이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쓰레기와 한 달 동안 동거하기. 즉 쓰레기들을 버리지 않고 한 달 동안 집 안에 쌓아보기로 했는데...

포장재로 몸을 한껏 불린 물건을 뜯고 나면 쓰레기가 발생한다. 음식을 준비하면서 음식물 쓰레기가 쌓여 간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쓰레기 더미에선 악취가 나고 이를 바라보는 가족들의 근심도 깊어져만 간다. 이렇게 쓰레기 대란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변할까?

KBS 다큐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 사진 출처 다큐세상

▶ 쓰레기 제로 도시, 카판노리(Capannori)에서 배우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주에 있는 작은 마을 카판노리. 이곳에 사는 주민들은 모두 ‘호모쓰레기쿠스’로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분리배출에 대한 원칙이다. 분리수거만 철저하게 해도 재활용률이 높아지고 쓰레기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카판노리 교사 로싸노 에콜리니는 "지금 시대의 문명은 곧 쓰레기로 가득 찬 문명이 되겠죠. 그래서 이런 상황을 빠져나와야 해요. 예전처럼 돌아가서 일회용, 과소비를 줄이고 낭비되는 것들을 인지하는 것이죠"라고 말하며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이끌며 전 세계가 쓰레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이 문제를 해야하기 위한 운동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KBS 다큐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 사진 출처 다큐세상
KBS 다큐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 사진 출처 다큐세상

쓰레기와 살고 싶지 않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가? 자원순환을 위해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다룬 KBS 다큐세상 2부작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제2부-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은 3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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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다큐 세상] 출구 없는 쓰레기 전쟁 2부 '호모쓰레기쿠스의 탄생'

대한민국 한 해 발생 쓰레기 1억 6만톤, 쓰레기 대란을 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

3월 27일 금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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