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현준] 회사원 최유리(26)씨는 화사한 봄에 맞는 벚꽃 메이크업을 시도했지만 오후가 되자 피부가 칙칙해지고 어두워져 낭패를 봤다. 톤업 크림을 발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안색이 어두워지고 낯빛은 회색 빛이 된 데다가 봄바람과 함께 불어든 미세먼지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오히려 잔주름만 더욱 부각됐다. 

환절기가 접어들자 피부의 생기가 사라지는 것 같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건조한 환경에 따른 피부 변화는 여성뿐 아니라 피지 분비가 활발한 남성들도 피해갈 수 없는 부분이다. 이럴때일수록 환경에 걸맞게 적절한 수분을 보충해주면 좋겠지만 피부 타입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피부가 급속도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고자 무턱대고 고보습 앰플을 찾거나 에스테틱 샵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는 작은 환경 변화에도 쉽게 망가지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관리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피부 집중관리를 하기 전에 세안 단계부터 신경쓸 필요가 있다. 세안제를 선택할 때에는 고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너무 잦은 세안은 건조한 피부를 만드는 원인이 되므로 자제해야 한다.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사용하는 것은 자칫 말랐을 때 피부 트러블을 오히려 발생시키므로 미온수가 적절하다. 

피부 상태가 안좋을때 모공관리법 중 하나는 마스크팩이다. 마스크팩성분은 피부 수분 증발을 억제해 즉각적인 피부톤 개선이 가능하며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높여준다. 실제로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실험한 결과 일주일 간 1일1팩을 했을 때 피부속 수분량, 경피수분 손실량 개선율이 상승했다. 

이처럼 즉각적인 수분 보습이 가능한 마스크팩이 다양해지면서 H&B스토어와 약국에서도 마스크팩 세일 제품 및 인기 마스크팩 을 접할 수 있다. 마스크팩 종류는 모공 줄이는 천연팩부터 비타민C 마스크팩, 나이트 전용 수면 팩도 있으며 하이드로겔팩 등 다양한데 인기 순위 제품이더라도 시트팩 소재부터 에센스 성분까지 꼼꼼히 살펴볼 것을 추천한다. 

그 중 마스크팩 브랜드 먼데이투선데이에서 출시한 ‘MONSUN 원 위크 트리트먼트 마스크’가 실사용자들의 입소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리프레싱, 수딩, 브라이트닝, 에너자이징 등 1일1팩으로 출시된 제품으로 날마다 다른 영양성분을 공급하는 영양 마스크팩 세트 인생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로하스 인증을 받은 순면 100%를 사용한 마스크팩으로 레몬, 라벤더, 아로니아열매, 석류 등 자연성분이 함유돼 보다 체계적인 영양공급을 할 수 있는 고농축마스크팩으로 알려져 있다. 첨가제, 유제, 표백제 등을 일절 함유하고 있지 않은 데일리마스크팩으로 집에서 홈케어를 하는 20~30대뿐아니라 안티에이징을 시작하는 30~40대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