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주현준] 공적 마스크가 풀린 이후에도, 마스크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와 같다. 

일주일에 2장으로는 턱없이 부족하여 패션마스크로 눈길을 돌리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업체가 소비자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패션마스크를 출시하고 있는데, 디자인, 품질, 성능적으로 우수한 브랜드는 생각보다 손에 꼽는다. 

그중에서도 항상 논란의 중심이 되는 세 업체를 조사했다. 과연 소비자들은 어느 브랜드를 더 선호할지, 이 삼파전의 승자는 누구일지 기대되는 바이다.

클라마스크

 

2020년 3월 출시한 클라마스크는, 오픈과 동시에 굉장히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기존의 일회용 마스크의 단점을 해소한 제품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클라마스크는 코오롱 원단으로 제작되어 얼굴에 밀착되고, 소재가 굉장히 부드러워 피부 자극, 귀 통증, 답답함과 같은 단점들을 해소시켰다. 또한 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서, 100% Made in Korea MB필터를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원활하게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브리더수트

 

  
남성 정장계의 명장의 손을 거쳐 완성된 마스크, 고급스러운 느낌이 강한 패션마스크이다. 마스크는 저렴하다라는 틀을 과감히 깨고, 프리미엄으로 발돋움한 상품이다. 또한 모든 제품 수작업 커스텀이 들어가, 더욱 고급스러움을 맛볼 수 있다. 구성품으로 준비된 교체형 필터 또한, PM2.5의 유해 물질을 거를 수 있는 고성능 헤파필터로 준비되어 있으나, 현재는 품절 상태이다. 
 

미마마스크

 

 
국내 패션마스크 열풍의 원조이자, 형상기억본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킨 제품. 고급 정장에서 사용되는 카치온 원사를 사용하여 착용감이 좋고, 구김이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나 정 중앙에 있는 형상기억본으로 완벽한 3D FIT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교체형 필터는 활성탄 필터를 사용하여 담배 냄새뿐만 아니라 유해 공기 차단도 가능하다. 필터는 6월 이후 재입고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4~5월, 해외 전문가들은 올 한해 지속적인 마스크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마스크 대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어떤 업체가 소비자의 니즈를 가장 크게 만족시킬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다. 패션마스크 삼파전의 세 업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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