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의 동물의 숲 대신 즐길만한 게임 추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동물의 숲이 연일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닌텐도"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게임이 '동물의 숲'일 정도이다.

하지만 닌텐도 스위치는 구하기 어렵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생산량도 부족하고, 공식 판매처 외에 다른 곳에서는 훨씬 웃돈을 주고 구매해야 하는 만큼, 구매가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그럼 '동물의 숲' 대신 즐길 만한 게임은 없을까?

*추천 게임들은 유료로 구매가 가능한 게임들입니다.

 

출처 : Chucklefish Limited, 구글플레이
"물량이 없어요" 동물의 숲, 대체 게임 추천

1. 스타듀밸리 (모바일/PC, Chucklefish Limited)

국내 모바일 유료게임순위에서 5위에 올라 있을 만큼 유명하면서도 대중적인 게임이다. 섬을 통째로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은 아니지만, 스타듀벨리는 농장을 경영하고 확장해 나가는 게임이다.

2d 도트 그래픽으로 표현된 게임이지만 즐길 콘텐츠는 풍부하다. 주인공은 할아버지에게 물려받은 농장을 이어받은 소년,소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처음에는 땅을 갈고, 씨를 뿌리고, 물뿌리개로 물을 주는 기본적인 일을 한다. 하지만 농장 경영에 익숙해진 나중에는 동물도 키우고 마을 사람들과 인연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게임이다.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지만 스팀에서 판매하는 pc버전에서는 최대 4인까지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

출처 : Mojang, 구글플레이
"물량이 없어요" 동물의 숲, 대체 게임 추천

2. 마인크래프트 (모바일/PC, Mojang)

큰 설명이 필요 없는 샌드박스 대표게임, 마인크래프트이다. 마인크래프트는 네모난 블록을 캐서 가공하고, 가공한 블록을 통해 밤마다 찾아오는 좀비, 거미, 해골 궁수로부터 살아남는 게임이다. 

사실 게임의 목적은 별도로 없다. 위에 쓴 스타듀벨리처럼 농장 경영'도' 가능은 하다, 하지만 그 외에도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겨울왕국의 엘사처럼 모험을 떠나도 좋고, 한  곳에 정착해서 자신만의 아름다운 집을 만들어도 좋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소한 자신의 몸을 지킬 방법은 알아야 한다.

모바일 버전인 be, pe버전에서도 멀티플레이 기능을 지원하므로 친구들과 이색적인 자신의 집 꾸미기를 할 수 있다. 다만 이곳에는 '인간의 말을 할 줄 아는' NPC는 존재하지 않는다. 맵 어딘가에는 주민이 있지만 그들은 돈과 물품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차가운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비보벳따우"는 함께 멀티플레이하는 친구들과 함께 부를 수밖에 없다는 점이 아쉽다.

 

닌텐도 스위치 동물의 숲이 유행인 지금 사실상 '동물의 섬'인 동물의 숲으로는 향하지 못하지만, 이 두 게임은 그나마 비슷하게 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게임들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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