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인디음악 플레이 어플리케이션 소개
코로나19로 무료한 시간을 음악과 함께

왼쪽부터 '랏도의 밴드뮤직' 기본화면, 방송 시간표(200327 기준)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개강 연기를 비롯해 각종 문화행사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야심한 밤, 무료한 시간을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면 '랏도의 밴드뮤직'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 인디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목소리와 함께 하는 라디오 '랏도의 밴드뮤직'을 소개한다.

'랏도의 밴드뮤직'은 24시간 인디음악 플레이 어플리케이션이자 라디오다.

'랏도의 밴드뮤직'에서는 매일 밤 9시, 11시, 새벽 1시부터 2시간씩 디제이들(인디 뮤지션)이 라디오를 진행한다. 방송이 진행되지 않는 새벽 3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국내외의 인디음악과 일본 밴드음악 등 다양한 음악들이 랜덤 재생된다. 청취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채팅방이 마련되어 있어,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DJ(인디 뮤지션)들과 청취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방송이 진행된다.

 

'랏도의 밴드뮤직' 채팅창

앱을 개발한 '랏도'가 2010년, 음악을 공유할 친구를 찾고자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것이 현재의 '랏도의 밴드 뮤집' 앱으로 성장했다. 본격적으로 라디오 서비스를 론칭하는 과정에서 인메이, 김명재(싱인앤츠), 신승은을 디제이로 섭외했다.

이후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을 설립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 함께 공연을 기획, 진행하기 시작했다.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공연은 디제이들이 함께 공연하는 콜라보 공연이 주를 이룬다. 

이 과정에서 권나무, 단편선이 DJ로 합류했고, 이후 양창근, 곽푸른하늘, 김거지, 안녕바다, 프롬, 강백수, 신현희, 김사월, 유지수, 미미시스터즈, 헤르쯔 아날로그, 황소윤, 깜악귀, 하헌진, KIRARA, 전자양, 연진, 최고은, 슬릭, 사뮈 등이 합류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는 깜악귀, 김명재, 재주소년, 슬릭, 전자양, 애리, 권나무, 사뮈, 안성진, 이아립, 하헌진, 양창근, 보이디, 미쓰밋밋, 대현, 신온유, 김명재, 정우가 DJ를 맡고있다.

'랏도의 밴드뮤직' 라디오는 안드로이드 앱, iOS 앱 다운로드를 통해 청취 가능하며 인터넷 홈페이지, 팟캐스트로도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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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한 밤, 무료한 시간에는 '랏도의 밴드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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