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안전 및 방역을 위해", 1∼9호선·우이신설선 해당
4월 1일부터 밤 12시까지만 운행

출처: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서울교통공사는 4월 1일 수요일부터 열차 운행을 밤 12시까지만 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향을 받는 노선은 서울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이다. 마지막 열차 운행 시간은 노선별, 역사별로 서로 다르며, 변경 시간표는 운영 기관 홈페이지, 각 역사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열차 운행 단축에 따른 심야시간대 이동권 확보를 위해 버스 및 택시 등은 현행과 동일하게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단축 운행을 하게 된 배경에 관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열차와 역사 내 방역 업무량이 최대 14배까지 늘면서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을 장기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시민안전 및 방역체계를 확보하고 방역업무 종사자의 휴식을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시민안전 및 방역 품질 확보,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밤 12시 이후 운행에 대한 재개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지하철 1~9호선 4월 1일부터 운행시간 단축, 코로나19 여파

"지속가능한 안전 및 방역을 위해", 1∼9호선·우이신설선 해당
4월 1일부터 밤 12시까지만 운행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