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최진혁과 박성웅, 장르물 명가 OCN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루갈'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저녁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이다 .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루갈'은 대한민국 최대 테러 집단 '아르고스'에 맞서기 위해 창설된 비밀 경찰 조직을 지칭한다. 

최진혁은 루갈의 인공 눈 '강기범'역을 맡았다. 촉망받던 전직 강력계 형사(팀장), 현재 루갈의 인공 눈인 그는 형사 시절 타고난 운동 신경과 정의감, 한 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집요함으로 아르고스를 소탕하는데 앞장서며 실력을 인정받고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 여진과의 결혼 1주년을 기념하려던 날, 아르고스 조직원들의 습격을 받고 여진을 잃고 새로운 삶을 살게된다. 

박성웅은 아르고스의 절대악 '황득구' 역을 맡았다.  아르고스의 실세이자 절대악인 그는 세상의 선과 악, 정의와 불의에 대한 구분이 통하지 않는 인물이다. 

비상한 머리와 냉혹한 성품으로 자연스럽게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였고, 아르고스의 고용덕의 눈에 들어 아르고스의 실세로 자리매김하지만, 고용덕의 존재 가치가 사라지자 그를 없애고 그 자리에 군림한다. 

조동혁은 루갈의 인공 팔 '한태웅' 역을 맡았다. 루갈에 합류하기 전, 아르고스에 몸담았던 과거가 있다. 어떤 무기보다 강력한 기계 팔을 가졌으나 하루도 수련을 쉬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냉철한 판단을 내리는 책임감 강한 리더다. 

제작진은 "첫방송에서는 평범한 인간이었던 최진혁이 인공눈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진다. 전에 없던 히어로와 빌런을 완벽하게 그려낸 최진혁과 박성웅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을 표방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드라마 '루갈'은 총 16부작으로 예정됐으며 매주 토, 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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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x박성웅 드라마 '루갈' 뜻, 웹툰, 인물관계도, 몇부작 정리

최진혁, 박성웅, 조동혁 주연
테러 집단 대응 위해 창설된 비밀 경찰 조직 '루갈'
총 16부작...매주 토,일 오후 10시 5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