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어진 내한 공연, 홀로 즐기는 방구석 콘서트
디스클로저(Disclosure), 5SOS(5 Seconds of Summer) ,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신보 소개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코로나19로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다. 공연과 페스티벌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다.

유니버셜 뮤직이 내한을 통해 사랑을 받았던 아티스트들의 노래를 선정해 '나홀로 방구석 콘서트' 추천곡을 공개했다. 당분간 '집콕'을 해야 한다면 유니버셜 뮤직의 추천곡과 함께 무료함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1. 디스클로저(Disclosure) 최신 EP 'Ecstasy'

디스클로저(Disclosure) /제공: 유니버셜 뮤직

수식어가 필요없는 일렉트로닉 듀오 디스클로저(Disclosure)가 최근 EP 'Ecstasy'를 발매했다. 총 5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70년대 레트로 디스코 사운드를 장착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2번 트랙과 3번 트랙인 ‘Tondo’와 'Expressing What Matters'는 왁킹 댄스와 어울리는 비트로 귀를 사로잡는다. 

디스클로저의 공연을 집에서도 느껴보고 싶다면, 2013년 피치포크 뮤직 페스티벌에서의 공연 영상을 추천한다.

 

2. 5SOS(5 Seconds of Summer) 네 번째 정규 앨범 'CALM'

5SOS(5 Seconds of Summer)/제공: 유니버셜 뮤직

지난해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호주 출신의 밴드 5SOS가 지난주 27일 네 번째 정규 앨범 'CALM'을 발표했다.

5SOS는 팝과 클래식 록을 넘나드는 뛰어난 실력과 열의롤 똘똘 뭉친 네 명의 뮤지션. 이번 앨범 제목은 멤버 네 명의 이름인 Calum Hood, Ashton Irwin, Luke Hemmings, Michael Clifford의 첫 글자를 다서 만들어졌다. 

자신감 넘치는 프로듀싱의 'Best Year', 귀에 감기는 보컬의 비브라토가 담긴 'Not in the Same Way' 등에서 5SOS만의 예리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이미 선공개된 싱글 ‘Old Me’는 27일 기준 멜론 해외종합차트 21위, 지니 39위, 벅스 36위, 네이버뮤직 34위 등 국내 팝차트에 안착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3.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 첫 정규 앨범 'New Hope Club'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제공: 유니버셜 뮤직

작년 가을 내한을 통해 K-아이돌급 스케줄을 소화하고 간 뉴 호프 클럽(New Hope Club)이 첫 정규앨범 'New Hope Club'을 발매했다.

이미 국내 팝 차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Know Me Too Well’에 이어 최근 ‘Let Me Down Slow’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번 트랙 ‘Let Me Down Slow’는 오리지널 믹스 버전과 어쿠스틱 버전도 있어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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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뮤직, '나홀로 방구석 콘서트' 위한 추천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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