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EBS

[문화뉴스 MHN 정지윤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학교의 기능도 멈춘 상태다. 3차 개학 연기로 총 5주간 개학이 연기돼 4월 개학이 예정됐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자칫 학업 공백을 우려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학업 공백의 대안으로 온라인 학습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학습은 학생들의 수업 결손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미래교육 플러스 - 수업 결손은 없다! 온라인 학습’에서 현 상황에서 온라인 학습이 수업 공백을 메울 차선책이 될 수 있을지, 온라인 학습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이 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학교 시간표처럼 진행되는 ‘EBS 라이브 특강'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교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서, EBS가 12개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2주간 학교 진도와 정규 수업 시간에 맞춘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

실제 수업을 듣는 듯 한 환경을 조성한 라이브 특강은 초중등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강의로 댓글을 통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여 학습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인 동영상 강의보다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이다.

EBS 초등 대표강사 이선희 교사는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함께 라이브 특강을 시청할 수 있어서 새로운 교육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EBS 중등 대표강사 강용철 교사는 '댓글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많아 서로 호흡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학교 교육의 공백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떠오른 온라인 학습이 떠오르고 있다. '미래교육 플러스'에서 온라인 학습이 현재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아보자.

 

◆집인 듯, 학교인 듯, 여기는 온라인 학교? 

학교 개학 연기로 인해 직장에 휴가를 내고 자녀들과 집에서 생활하고 있다는 학부모. 경기도 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전소현 학부모는 '아이들의 학습 지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EBS 라이브 특강을 통해 학교 수업을 대신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한다. 

경기 운양초등학교 3학년 박정효 학생은 '학교에서 해야 하는 공부를 집에서라도 할 수 있게 돼서 집중도 잘되고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한다. 

과연, 온라인 학습을 통한 교육 효과는 얼마나 될까?

 

◆ 온라인에서 학교 담임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통이 가능하다?

온라인 클래스는 선생님들이 학급을 개설하고, 그 안에서 EBS가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학습 이력을 관리하고 커뮤니티로 소통도 할 수 있는 온라인 학급이다. 연기된 개학으로 교실에서 만날 수 없는 교사와 학생들, 과연 온라인 학교가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방송은 31일 13시 50분 EBS 1TV '수업 결손은 없다! 온라인 학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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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래교육 플러스] 수업 결손은 없다! 온라인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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