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확산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줌', '슬랙' 급부상

줌(ZOOM) 공식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화상 매체로 '줌(ZOOM)'과 '슬랙(SLACK)'이 급부상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운동이 자리 잡고 재택 근무가 보편화된 가운데, '줌'과 '슬랙' 등 화상 어플리케이션으로 학교 수업과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다.

줌은 최근 애플 앱스토어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된 앱으로 꼽혔다. 앱 측정 업체 앱토피아에 따르면 약 두 달 전 전세계 줌 다운로드 수는 5만6천회를 밑돌았으나, 지난주 204만회로 크게 뛰어올랐다. 23일엔 213만회로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슬랙(SLACK) 공식 홈페이지 

유료 어플인 슬랙(SLACK)도 상승세를 보였다.

슬랙 대표의 트위터 글에 따르면 슬랙 동시 접속자 수는 3월16일 1천50만명, 25일엔 1천250만명으로 집계됐다. 슬랙이 지난해 10월 밝힌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1천200만명으로, 동시접속자수가 이미 DAU를 초과했다. 유료 이용자 수는 2월1일에 비해 9천명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가 어려운 가운데, 글로벌 화상 매체의 부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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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화상 어플 '줌' '슬랙' 떠오른다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 확산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서비스 '줌', '슬랙'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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