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고려대학교 졸업-바르셀로나 대학원 석사
현재는 외교부 자문위원

출처=손미나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노푸른 기자] 손미나 작가가 스페인의 유명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국내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의 우수성을 공유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손미나는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후 현재는 작가로 활동 중이며 고대 서어서문학 학사, 바르셀로나대학교 대학원 언론학 석사 등을 거쳤다. 지난 2017년부터는 외교부 의전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출처=유튜브 채널 '손미나' 영상 캡쳐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의 우수성에 대한 영상을 게재했고, 이 영상이 스페인 허핑턴 포스트 편집장에 의해 공유되며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이후 스페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방송사인 안테나 트레스의 '국민의 거울'과 인터뷰를 가지게 됐고, 각국의 유력 방송사와의 인터뷰도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손미나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이 시민정신과 방역에 있어 전 세계의 최고 모범케이스라고 감탄하며 부럽다고 입을 모으는 스페인 기자들 덕에 보람있었다. 한국인임이 새삼 자랑스러웠다"면서 "소리도 잘 안 들리고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또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사전 질문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을 최대한 잘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한국 방역 성공비결에 대해 “정부의 적극적인 확진자 동선 파악 및 방역, 검사, 정보공개가 있었다”며 “한국에는 대략 18개의 코로나19 키트 생산 회사가 있는데 중국 우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때부터 한국은 바로 검사 키트 제작에 돌입해 전염병을 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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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서 우리나라 코로나 대처 우수성 알린 손미나 누구일까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
고대 졸업 바르셀로나 대학원 석사 거쳐

현재는 외교부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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