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12월 3일 수능일자 확정...12월 3일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연기, 대입 전형 일정은 4월 중 확정

출처: 연합뉴스, 수능은 12월 3일…"4월 개학과 동시에 발표"(종합)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교육부가 올해 수능 일정을 공개했다.

오늘 31일 교육부의 신학기 개학일이 확정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입 일정도 확정됐다. 수험생의 대입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원활한 고교 학사 운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수능은 기존 일정보다 2주 연기된 수능은 12월 3일에 시행된다.

수시 학생부 작성 마감일도 16일 연기된 9월 16일로 변경되었다. 대입 전형 일정은 대학과의 협의를 거쳐 4월 중 확정 및 발표할 계획이다. 기존 공표된 일정보다 수시모집 기간은 3일 내외, 정시 및 추가 모집 기간은 11일 내외가 감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수능 일정이 연기된 사례는 흔치 않다. 1994년 수능이 도입된 이래로 총 4번 연기됐다.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로 인한 1주 연기, 2010년 G20 정상회담 개최로 인한 1주 연기, 그리고 2018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1주 연기가 그 사례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2주 연기가 이루어지면서 12월 수능이 현실이 됐다. 

한편, 교육부는 5주간의 개학 연기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혼선을 줄이기 위해 원격 교육 계획 수립 및 교원 자체 연수, 원격 교육 플랫폼 선정과 테스트 등 원격 수업 준비와 함께 온라인 개학식, 원격 수업 오리엔테이션 등 원격 수업 적응 기간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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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보는 올해 수능... 대입 전형 일정 변경은?

교육부 31일 수능일자 확정...수능은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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