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마마, 진화 첫 화보 촬영
지난 2018년 결혼...18살 나이차이 화제

출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아내의맛' 함소원-마마 고부갈등에는 대파? 함소원 진화 나이차이 화제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아내의 맛' 함소원과 마마가 첫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1회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와 중국 마마의 화보 촬영 현장이 담긴다.

첫 가족 화보 촬영에 나선 함소원은 평소 몸에 박제돼있던 회색 트레이닝복과 패딩을 벗어 던지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세팅을 이뤄내며 연예인다운 카리스마를 자아낸다. 또한 한국어가 통하지 않아 강제 집순이를 자처했던 중국 마마도 180도 확 달라진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촬영에 들어간 함소원은 능수능란한 모델 포스를 뽐냈고 마마도 스타 연예인 못지않은 끼를 내뿜으며 화보 촬영을 척척 소화한다. 이어 함소원과 마마가 함께 프로레슬링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는 그동안의 고부갈등을 싹 털어 버린 듯한 유쾌함이 터져 나왔고, 대파를 들고 있는 모습도 포착돼 완성될 화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출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아내의맛' 함소원-마마 고부갈등에는 대파? 함소원 진화 나이차이 화제

이날 촬영에서 함소원은 과거 프로레슬링에 도전할 수밖에 없던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사로잡는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첫 프로그램으로 다른 연예인들이 모두 거절했다는 멕시코 레슬링에 도전했고, 너무 강력한 레슬링 강도 때문에 코피가 터지면서 급기야 코트 위에서 도망쳤던 ‘도전 지구탐험대’ 시절 탑골 스토리를 공개한 것.

이에 당시 프로레슬링을 했던 이유를 묻는 아맛팸에게 함소원은 “모든 여자 연기자들이 거절했던 촬영”이라며 “미스코리아가 된 후에도 생계형으로 일했기 때문에 돈이 되면 뭐든 하려고 했던 시절”이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아맛팸은 “함소원 진짜 열심히 살았다!” “배울 점이 분명히 많다”며 돈을 벌고자 최선을 다했던 함소원을 칭찬하고, 진화와 마마도 함소원을 위로하면서 훈훈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출처= 진화 웨이보, 함소원 인스타그램
'아내의맛' 함소원-마마 고부갈등에는 대파? 함소원 진화 나이차이 화제

함소원은 1976년 생으로 올해 45세다. 지난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으로 뽑힌 그는 'So Won No.1' 음반을 발매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대박가족' '헤어드레서' '여기는어디냐?' '특공아미라' '골뱅이'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함소원과 진화의 열애 사실이 알려진 후 국적을 초월한 사랑과 18살의 나이차이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7개월의 열애 끝에 2018년 1월 결혼한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혜정 양을 두고있다. 

함소원-진화 부부가 출연하는 TV조선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러브리티 부부들이 식탁에서 '소확행(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하게 실현 가능한 행복)' 라이프를 찾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저녁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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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결혼...18살 나이차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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