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릴오일 인지질, 아스타잔틴 등 영양 성분으로 인기
관련 성분 살피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

 

출처 = pixabay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최근 국내 홈쇼핑에서 크릴 오일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현명한 소비의 필요성이 요구된다.
 
크릴이란 작은 새우를 닮은 동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남극해에 주로 서식해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크릴로 만든 크릴 오일은 다양한 영양 성분으로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인 오메가3보다 인지질과 아스타잔틴이 풍부하다고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인지질은 지방을 녹여주는 유화기능을 하며 흔히 홈쇼핑에서 물과 기름을 섞는 모습을 통해 보여준다. 크릴 오일의 상징인 빨간 색상을 유발하는 아스타잔틴은 새우, 게, 연어, 고기 등에 포함된 적색의 색소로 눈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식약처의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대부분의 크릴 오일 제품들은 건강기능제품이 아닌 가공식품 혹은 어유로 구분되어있다. 크릴 오일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이유다.  

관련 성분들을 자세히 살펴 상품을 구매할 필요가 있다. 인지질은 검사 기관과 검사 방법에 따라 수치가 다양하게 나오기 때문에 함량이 정확하게 표기되지 않을 수 있다. 아스타잔틴 또한 헤마토코쿠스 추출물로 만들어져 그 효능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해외 직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산패도와 관련한 안전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크릴 오일의 인기와 동시에 크릴 새우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크릴 오일 섭취에 대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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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받는 크릴오일 상품... 구매 시 유의할 점은?

인지질, 아스타잔틴 등 영양 성분으로 인기
관련 성분 살피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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