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라디오스타'에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가 출연해 '미스터트롯'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어낸다.

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미스터트롯'을 빛냈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번 특집은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미스터트롯' 뒷이야기는 물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새로운 이야기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4인 4색 맛깔나는 무대를 꾸며 '미스터트롯'의 감동을 재현할 것으로 보인다.

트롯 선배인 가수 홍진영은 스폐셜 MC로 함께 하며 훈훈한 선후배 사이의 끈끈한 정을 보여준다. "트로트 하면 제가 빠질 수 없죠"라며 등장부터 텐션을 끌어올린 그녀는 트로트 전문가답게 '미스터트롯' 4인방의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임영웅은 '미스터트롯' 우승 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전하며 하루에도 수백 통의 전화가 와 핸드폰을 열기 두려울 정도라고 밝혔다. 게다가 연락 온 사람들이 하나같이 모두 '신발'을 찾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1991년 생으로 올해 30세다.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보라빛엽서' '바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을 선곡해 섬세한 강약조절과 진심어린 호소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매 라운드 흔들리지 않는 실력으로 댄스부터 보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미스터트롯' 최종 1위 진(眞)에 올랐다.

임영웅은 지난 2019년 '트로트의 신 임영웅 런치 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현재는 오는 5월 열리는 '내일은 미스터트롯-전국투어콘서트'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작곡가 조영수는 임영웅을 위한 신곡을 완성했다고 밝히며 "임영웅을 위한 신곡엔 이야기도 버라이어티도 있다"고 알렸다.

조 작곡가는 임영웅이 잘 내는 음역대의 멜로디를 분석해서 작곡했다며 "영웅씨의 목소리를 생각하며 썼다"고 전했다. 곡의 가사는 아이유, 브라운아이드걸스, 유산슬 등 수 많은 가수들과 작업한 김이나 작사가가 붙였다. 

신곡의 제목은 '이제 나만 믿어요'로 어머니, 연인, 아내 등 소중한 사람에게 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담백한 노래라는 후문이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 4인방의 유쾌한 이야기는 1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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