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으로 가려는 하은을 구한 소원, 친자식을 다시 버리려는 연수에게 분노하는 호진, 감옥에서 출소한 상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의 88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연수에게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눈치챈 화란과 그 아이가 소원의 양녀인 '하은'임을 들킬까 조마조마한 연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수는 자신의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화란을 협박하고 하은을 납치해 필리핀으로 가는 배에 태워 보내려고 하는데...

 

이어지는 89화에서는 지옥에서 생환한 기분을 느낄 법한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하은을 보내버리려는 연수를 저지하는 소원

1. "네 자식한테 어떻게 이래!" : 하은을 보내버리려는 연수를 저지하는 소원

소원은 하은이 또 한 번 사라지자 지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느낀다. 견학을 간 사이에 이상한 아저씨에게 납치된 하은. 소원은 또다시 사라진 하은을 걱정하며 마치 '지옥'에 간 것 같은데... 이윽고 호진과 함께 하은을 찾아내고 하은을 납치한 범인은 바로 연수라는 사실도 알게 된다. 결국 연수를 본 소원은 이성을 잃고 연수를 폭행한다. 아이인 하은이 보고 있는데도 말이다.

소원은 과연 반복되는 연수의 위협으로부터 하은을 지켜낼 수 있을까?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친모인 연수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친부 호진

2. "네가 인간이야?" : 친모인 연수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 친부 호진

하은의 생부인 호진은 연수의 이러한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연수는 "이렇게 하지 않으면 비밀이 다 들통난다"라는 이유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며 "친자식을 버리는 엄마의 마음을 네가 알아?"라고 한다. 하지만 아무도 의지할 곳 없는, 마치 지옥에 있는 것 같은 하은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연수. 그리고 아이를 출산하고 버린 것도 모자라 다시 마주한 혈육을 또 한번 버리려는 연수의 행동에 분노하는 호진.

과연,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연수의 악행은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출소한 상태를 향한 재혁의 날카로운 경고

3. "당신이 저지른 죄가 하나가 아니라는 것, 내가 다 밝힐 겁니다" : 출소한 상태를 향한 재혁의 날카로운 경고

안산공장 방화 혐의로 잡혀간 상태,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출소해 회사로 복귀한다. 아무래도 상태는 자신이 잡혀갈 것에 대비해 미리 손을 써 둔 것 같다. 한편 회사로 돌아와 다시 부사장인 재혁과 마주한 상태, "부사장님한테는 심히 유감이겠군요"라는 말로 첫 인사를 나누는데...

과연 재혁은 상태가 저지른 범죄를 다 밝힐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의 범죄를 끝까지 감추는 상태의 승리가 될 것인가?

 

한편 누리꾼들의 반응은 "드라마가 재미있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이외에도 "대낮에 필리핀으로 납치라니... CCTV가 없나?"라는 반응도 볼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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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지옥 탈출' 미리보는 나쁜사랑 89화

필리핀으로 가려는 하은을 구한 소원, 친자식을 다시 버리려는 연수에게 분노하는 호진, 감옥에서 출소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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