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윤자현 기자] 4월 2일, 선거 기간 개시일이 되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오는 4월 15일 치뤄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는 투표권이 확대되어 만 18세(2002. 4. 16 이전 출생자)부터 투표할 수 있다. 2019년 12월 국회가 선거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으로써 이번 총선부터 고등학교 3학년 중 일부가 투표할 수 있게 되었다. 18살 유권자는 약 53만 2천명으로 집계된다. 투표 시에는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하며 신분증을 촬영한 사진 또는 캡쳐하여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는다. 

사전투표는 선거일 5일 이전부터 2일간 실시된다. 공직선거법상 원칙적으로 모든 투표는 수요일에 실시되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5일이다. 사전 투표는 4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총 1,425명이다. 이 중 가장 많은 후보가 등록한 선거구는 서울의 종로이다. 후보자를 검색한 조회수를 볼 수 있는 ‘시민정치마당’에서 서울 종로구의 기호 1번 이낙연 후보자는 1,425명의 후보자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보인다. 

네이버는 후보자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총선’ 페이지를 신설하였다. 이 페이지에서는 각 지역의 선거 후보와 후보의 재산, 병역, 납세, 전과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지역별 뉴스와 통계자료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2일부터 15일까지 실시간검색어(실검)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다. '검색어 자동완성 기능'과 ' 검색어 제안 기능'도 중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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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권확대 일부 고3 "인생 첫 투표", 지역별 "국회의원 후보자" 는 누구인가?

4월 2일, 21대 국회의원 선거운동 시작
4월 10일 11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기간
네이버 총선, 국회의원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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