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푸들견 땅콩이의 반전...'떨어져 교육법' 공개
4월 3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

출처: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5세 푸들견 윤땅콩

[문화뉴스 MHN 노만영 기자] EBS1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가 4월 3일 밤 10시 40분에 '뺏으면 문다! 땅콩이의 경고'편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에는 반려견의 공격적인 행동 때문에 아기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보호자의 사연을 담고 있다.

5세 푸들견 땅콩이는 평소에 귀여운 외모를 뽐내며 애교를 부리지만 자기 물건에 손을 대면 사납게 돌변한다. 땅콩이는 입에 닿는 물건은 모조리 가져가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 문제는 아기 쪽쪽이, 아기 손수건, 아기 장남감 등 쌍둥이들의 물건을 노린다는 것이다.

보호자들은 이미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는 '배드민턴 채 교육'과 '매트 교육'을 따라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두 교육법은 작년 3월 8일 방송된 '물건 집착견, 조이가 이상해'편을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배드민턴 채 교육법은 강아지가 물건을 내려놓았을 때 배드민턴 채를 이용해 물건과 강아지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다. 매트교육은 매트 위에 간식을 뿌려 강아지를 유인한 뒤, 다시 매트 밖으로 간식을 뿌려 강아지의 주의가 분산되었을 때 매트를 회수하는 방법이다. 조이는 훈련을 받고 난 뒤 물건에 대한 집착이 줄어들었다. 

설채현 전문가는 보호자들의 교육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교육법인 '떨어져 교육'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뺏으면 문다! 땅콩이의 경고' 편은 4월 3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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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나개] 뺏으면 문다! 땅콩의 경고

5세 푸들견 땅콩이의 반전...'떨어져 교육법' 공개
4월 3일 밤 10시 40분 EBS1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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