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휴전 권고에도 교전 계속돼

도망치는 GNA 군사들, FADEL SENNA / AFP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위협이 전세계를 덮친 현재, 확진자가 나온 리비아에서는 내전이라는 또다른 위기가 동시에 지속되고 있다.

2011년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가 사망한 이후 리비아는 유엔(UN)이 인정한 서부의 리비아통합정부(GNA)와 동부를 거점으로 하는 리비아국민군(LNA)로 나뉘어 내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 3월 2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확산과 리비아인의 인권 상황을 우려해 리비아 내 정파들의 휴전을 권고하였으나 현재까지도 산발적인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

 

사격을 준비하는 GNA 저격수, Amru Salahuddien / Xinhu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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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세계] 코로나19에도 끊이지 않는 리비아 내전

국제사회 휴전 권고에도 교전 계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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