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혁을 압박하는 음모를 꾸미려는 화란과 상태, 그런 그들을 압박하려는 서정배 형사, 연수를 물리적으로 압박하는 소원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의 89번째 이야기가 공개되었다.

필리핀으로 하은을 보내려는 연수를 저지한 소원과 호진은 이해할 수 없는 연수의 행동에 분노한다. 자신의 친자식임에도 두 번이나 하은을 버리고,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연수에게 호진은 "용서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고 말한다.

한편 상태는 재혁의 예상보다 일찍 출소하게 되고, 회사로 복귀한다. 그것도 무려 '상임 이사'라는 명패를 달고 말이다. 상임 이사는 비서실장보다는 높은 위치로, 회사에 대한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이다. 회장의 서무를 담당하는 비서실장보다 통상적으로는 사내 권한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는 직책이다. 또한 부사장인 재혁의 바로 아래에 위치함으로써, 재혁에 대한 압박이 더욱더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90화의 이야기는 재혁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상태에게 지시하는 화란

1. "반드시 우리 민혁이, 노유의 주인으로 만들어야 돼요" : 상태에게 지시하는 화란

상임 이사로 돌아온 상태에게 화란은 민혁을 노유그룹의 주인으로 만들라는 지시를 한다. 아마 감옥에서 일찍 출소한 것도, 상임 이사로 상태가 돌아온 것도 화란의 입김이 작용한 모양이다.

이에 상태는 "분골쇄신하겠습니다"라는 각오로 민혁과 화란에게 충성을 다짐하며, 한편으로는 재혁을 압박하려는 계획을 구상하는데...

과연 상태와 민혁, 그리고 화란은 재혁을 무서히 압박할 수 있을까? 아니면 도리어 재혁에게 압박을 당하게 될 까?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화란과 상태를 압박하는 서정배

2. "날 이렇게 푸대접하면 안될 텐데,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알아?" : 화란과 상태를 압박하는 서정배

비밀을 가지고 있는 서정배 형사가 재등장했다. 형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료에 대한 내용을 일부 말하며 앞으로 어떤 일이 전개될지 궁금증을 더했다. "날 이렇게 푸대접하면 안될 텐데, 내가 뭘 가지고 있는지 알아?"라는 대사에서 자신감을 내비친 서정배 형사

과연 서정배 형사의 예상치 못한 등장은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출처 :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연수를 제압하는 소원

3. "이제 더이상 안참을거라고 했지? 또 이런짓하면 이정도로 안끝나" : 연수를 제압하는 소원

자신의 친자를 버린 것도 모자라 소원에게도 위협을 가하려는 연수가 도리어 소원에게 제압당했다.

워터파크에 온 것 마냥 시원하게 물을 맞고 있는 연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소원은 뺨을 때리려는 연수를 제압한 뒤, "이제 더 이상 안 참을거라고 했지? 또 이런 짓 하면 이 정도로 안 끝나"라는 대사를 한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과연 연수는 또 어떤 일로 소원과 하은을 압박하려 할 지...

 

한편, 누리꾼들의 반응은 "부자 대결(민혁-상태, 재혁-태석)이 기대된다", "박실장 뒤를 봐주고 있는 사람이 장화란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외에도 황연수 역을 맡은 오승아가 부른 89화의 엔딩곡 "I Missing you"에 대해 호평을 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출처 : 네이버,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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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드라마] '포위망' 미리보는 나쁜사랑 90화

재혁을 압박하는 음모를 꾸미려는 화란과 상태, 그런 그들을 압박하려는 서정배 형사, 연수를 물리적으로 압박하는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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