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로고, 울산시 홈페이지 제공

[문화뉴스 MHN 이대형 기자] 울산시는 4월 3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되는 마스크는 고려아연이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2만 5,000개이며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명자 울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5개 구·군 지부장들이 참석한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관내 56개소가 있다. 코로나19로 모두 휴원을 한 상태이지만 전 시설이 긴급 돌봄 체제를 유지하며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돌보고 있다. 미등원 아동에 대해서는 결식의 우려가 없도록 도시락 및 부식을 배달하고 매일 유선으로 아동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울산시지역아동연합회는 "코로나19에 관해 지역아동센터는 시설의 위생과 아동의 건강 보호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 아동시설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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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 2만 5천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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