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0,062명, 격리 해제 6,021명
어제자 추가 확진자 86명

[문화뉴스 MHN 전은실 기자] 4월 3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0,062명(해외유입 647명, 외국인 52명)이며 이 중 6,021명(59.8%)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2일 신규 확진자는 86명이고, 격리해제는 163명이 증가하였다. 

오늘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역별 현황은 아래 표와 같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 (4.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출처: 질병관리본부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이다. 경기 의정부시 소재 의료기관인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하여 전일 대비 5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27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45일만에 한자리수를 기록하였다.  그 외 경북에서 5명, 인천, 광주,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남에서 각 1명씩 추가 되었다. 

해외 유입 환자 현황으로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환자가 38명이며 검역 단계에서 22명이 발견되었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3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09명이다. 이밖에 경기 539명, 서울 506명, 충남 134명, 부산 122명, 경남 107명, 인천 74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6명, 강원 41명, 광주 26명, 전북·전남 각각 15명, 제주 9명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이하여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책본부가 발표한 국민 행동 지침으로는 ① 불요불급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 ②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③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 ④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 ⑥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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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확진자 1만 명 돌파, 어제 86명 추가 총 확진자 1만 62명

4월 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 10,062명, 격리 해제 6,021명
어제자 추가 확진자 8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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