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7일부터 운영 재개
모네, 세잔, 마티스 등 19세기 중반-20세기 중반 프랑스 중심 활동 작가 45명 작품 선보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사전예매제 실시, 30분 단위로 30명만 입장 가능

고양 아람미술관 '프렌치모던:모네에서 마티스까지'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되었던 미술관 운영을 재개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2월 개관 후 나흘 만에 중단한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 전시를 오는 4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재개관 전시는 오는 6월 14일까지 계속된다.

다만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매제를 통해 관람인원을 제한하여 운영된다.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30분 단위로 30명씩 입장하는 방식이다.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7일부터 본 전시의 도슨트 일정이 일시 중단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예방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뮤지엄 나잇, 문화가 있는 날(4월29일) 행사도 잠정 중단된다. 부대행사인 어린이도슨트, 서양미술사 특강도 마찬가지로 취소되었다. 각 이벤트 개시일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 아람미술관이 미국 브루클린미술관과 협업해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클로드 모네, 폴 세잔, 앙리 마티스 등 1800년대 중반부터 1900년대 중반까지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한 작가 45명의 작품 59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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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아람미술관,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전시 재개

오는 4월 7일부터 운영 재개
모네, 세잔, 마티스 등 19c중반-20c중반 프랑스 중심 활동 작가 45명 작품 선보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사전예매제 실시, 30분 단위로 30명만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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