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라이브 공연
캐리TV 연기자와 캐릭터 총 출연… 4월10일,17일 2회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어린이 팬들이 탄탄한 <캐리와 친구들>이 온라인으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키즈 콘텐츠 기업 캐리소프트(대표 박창신)는 오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는 '캐리TV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브 콘서트는 코로나19 감염을 피해 집안에 갖혀 지내다시피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소극장 라이브 공연이며, 한국시간으로 저녁 7시부터 유튜브,  네이버TV,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전 세계로 생방송된다.

출처 캐리소프트

이날 콘서트에는 캐리TV 소속 연기자들이 모두 출연할 뿐만 아니라, 최근 새로 선발된 연기자들도 데뷔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유명한 엘리와 캐빈 등 주요 연기자들은 사전 녹음 없이 직접 라이브로 연주하고 노래하며 춤추는 등 재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또한 꼬마 캐리 등 캐릭터들도 함께 등장해서 신나는 율동 공연을 펼친다.

생방송 촬영은 캐리소프트가 새로 조성한 캐리키즈카페 김포소극장점에서 이뤄지며, 사전에 철저한 방역 조치 및 개인 위생관리를 취하여 출연자들의 코로나19 감염과 전파 가능성을 없앴다고 캐리소프트는 설명했다.

김양순 캐리소프트 공연팀장은 "집안에서만 지내다보니 자칫 갑갑하고 우울해질 수 있는 국민들을 위해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온 국민이 함께 코로나를 이겨내는 취지에서 우리 공연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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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TV 소극장 라이브 콘서트’ 인터넷 생중계... 얘들아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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