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군방의 의무를 순탄적으로 마친 원조 예능돌 2AM의 조권과 2PM의 우영이 전역을 알리며 '아는형님'에서 제대 후 첫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마쳤다. 이와 함께 떠오르는 신흥 예능돌 송민호와 피오가 함께 출연해 절친케미를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촬영일 기준으로 전역한 지 3일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우영과 조권은 각잡힌 경례를 선보이며 포부를 다졌다. 특히 '깝권'의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조권은 녹슬지 않은 끼를 선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이어 조권은 아직 후배들 중에서 '제2의 깝권'을 찾지 못했다며 유일무이한 깝권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깝부심을 뽐냈다.

원조 짐승돌 2PM 출신 우영 역시 한때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HeartBeat'의 안무를 완벽히 재연해 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어 송민호가 나서 요즘 춤으로 재해석한 'HeartBeat'을 재치있게 표현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형단 역시 지지 않고 민경훈을 앞세운 'HeartBeat'를 선보여 '관절비트', '꼭두 좀비춤'을 탄생시키는 등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문이다. 

예능계 대표 절친으로 소문난 피오와 송민호는 지난 2019년 7월 공개했던 노래 'Promise'의 무대를 '아는 형님'에서 최초 공개해 흥을 돋우었다. 'Promise'는 피오의 싱글 음원으로 절친인 송민호가 피처링에 참여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피오와 송민호의 '아는형님' 한정판 라이브와 갓 제대한 우영과 조권의 활약은 4일 밤 9시 JTBC 예능 '아는형님'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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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첫 예능 출연, 조권과 우영 '아는형님' 통해 원조 예능돌 면모 보여
아는형님, 신 예능돌 '송민호X피오'와 구 예능돌 '조권X우영'의 만남 어땠을까? 
아는형님, 녹슬지 않은 '깝'...'깝권'의 컴백과 짐승돌 '우영'의 'HeartBeat'
피오와 송민호가 함께한 'Promise' '아는형님'에서 최초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