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스폐셜 MC '김성령'
올해 53세...1988년 미스코리아 '진'
지난 1996년 결혼

출처=김성령 인스타그램 
'미운우리새끼' 미스코리아 進 김성령 "아들, 내가 예쁘다고 생각안해" 나이, 남편 관심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배우 김성령이 '미운우리새끼' 스폐셜 MC로 출격한다. 

5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성령이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母벤져스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김성령이 등장하자 모벤져스는 "20대보다 예쁜 배우다"라며 폭풍 칭찬을 이어갔다. 이에 그녀는 "그 말을 30대에도 듣고, 40대에도 또 들었다"라며 수줍어했지만 쑥스러움은 잠시뿐, 빵빵 터지는 반전 입담을 뽐내 녹화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김성령은 평소 유머 감각 폭발하는 아들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미우새' 자식들을 둔 어머니들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들에게 자신은 어떤 엄마인지 물어봤다가 생각지도 못한 답변에 충격을 받았던 웃픈(?) 일화를 고백하는가 하면, "우리 아들은 엄마가 예쁘다고 생각 안 한다!"라며 설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는 '미운 우리 새끼' 아들로 새롭게 합류한 이태성의 어머니도 출연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출처=CJ 엔터테인먼트
'미운우리새끼' 미스코리아 進 김성령 "아들, 내가 예쁘다고 생각안해" 나이, 남편 관심

김성령은 1967년 생으로 올해 53세다. 지난 1988년 미스코리아 진에 오르며 연예가중계 MC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당시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1991년 강우석 감독의 영화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 에 출연하며 대종상 신인여우상과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 배우의 길을 시작했다. 

영화 콜, 독전, 그것만이 내 세상,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역린, 표적, 자칼이 온다, 미운 오리 새끼, 아부의 왕, 의뢰인, 포화 속으로, 방자전, 울학교 이티, 궁녀, 가면, 숲속의 방, 누가 용의 발톱을 보았는가에 출연했다.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 뷰티 인사이드, 푸른 바다의 전설, 미세스 캅 2, 여왕의 꽃, 상속자들, 야왕, 추적자 더 체이서, 신드롬,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빠담빠담, 왓츠업, 폭풍의 연인, 이웃집 웬수, 미남이시네요, 하나, 두나의 엄마, 자명고, 일지매, 대왕 세종 등에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96년 남편 이기수씨와 결혼해 슬하 두 명의 아들을 두고있다. 김성령은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친구와 함께 부산에 갔다가 남편을 처음 보게 됐으며, 5년 만에 다시 그를 만나게 됐고 데이트를 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간 방부제' 김성령의 특급 활약은 오는 5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운우리새끼' 미스코리아 進 방부제 미모 '김성령' 나이, 남편 관심

미운우리새끼 스폐셜 MC '김성령'
올해 53세...1988년 미스코리아 '진'
지난 1996년 결혼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