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화제작
킬링 디어ㆍ 굿 타임ㆍ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아티스트' 미셀 하자나비시우스 감독의 명품 아트버스터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가 지난 2017년 칸영화제 화제작 '킬링디어', '굿 타임'을 돌아본다.

 

 

먼저, 2017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 후 각본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 '킬링 디어'는 성공한 외과 의사 ‘스티븐’이 그에게 다가온 소년 ‘마틴’과 친밀해지면서 ‘스티븐’과 그의 아내의 이상적인 삶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내용을 담은 미스터리 복수 스릴러 작품이다. 국내 개봉 당시 요르고스 란티모스 사단이 완성한 감각적인 볼거리와 함께 클래식부터 기괴한 사운드를 넘나드는 음악까지 충격적인 복수극의 탄생을 알리며 장기 흥행을 했었다.

 2017년 칸영화제의 또 다른 경쟁부문 후보작이었던 '굿 타임'은 로버트 패틴슨 생애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심장에서 시작해서 끝나는 100분간의 불꽃”(The Playlist), “스크린을 불태워버린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Time Out) 등 칸영화제에서 영화가 공개됨과 함께 해외 유수 언론매체들은 관객을 압도하는 짜릿한 긴장감, 로버트 패틴슨의 충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해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다. 2018년의 시작과 함께 웰메이드 리얼 범죄 스릴러 '굿 타임'이 극장에서 화제를 모았던 만큼 관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또한, '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역시 2017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살아있는 누벨바그의 아이콘 ‘장 뤽 고다르’의 이제껏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한 영화로 해외 유수 언론 매체들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국내 극장가에서 명품 아트버스터로서 돌풍을 일으킬 것을 일찍부터 예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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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명화] 2017년 칸영화제 경쟁 부문 화제작, 킬링 디어ㆍ 굿 타임ㆍ네 멋대로 해라: 장 뤽 고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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