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체 선정, 연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4월 6일 ~ 4월 9일, 총 15개 단체 선정

2020 자원순환 마을만들기 공모 포스터/사진제공=경기도청

 

[문화뉴스 MHN 윤승한 기자] 경기도는 4월 6일 월요일부터 4월 9일 목요일까지 '2020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에 참여할 마을을 공개 모집한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마을 특성에 맞는 자원 순환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가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자원순환 초기활동 지원, 자원순환 심화활동 지원, 우리동네 자원순환 리빙랩 세 가지로 구성된다.

'자원순환 초기활동 지원'은 주민 학습과 시범사업 등을 통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개 단체를 선정해 연간 최대 1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원순환 심화활동 지원'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자원순환마을 조성이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5개 단체를 선정해 연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우리동네 자원순환 리빙랩'은 올해 신설된 부문으로, 자원순환과 마을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워크숍, 프로젝트 등이 실행 가능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민 10명 이상의 마을공동체, 동아리, 사회단체, 기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3가지 사업 분야에서 총 15개 단체를 선정한다.

희망 단체는 도 홈페이지 또는 사단법인 더좋은공동체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자원순환을 넘어 지속가능한 마을과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역량 있는 주민 공동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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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0 자원순환 만들기'공모총···총 15개 단체 선정

5개 단체 선정, 연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
4월 6일 ~ 4월 9일, 총 15개 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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