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 관람시설 19일까지 추가 휴관'
휴관 결정....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결정

[문화뉴스  MHN 박한나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월 25일 화요일부터 휴관 중인  국립고궁박물관과 국립무형유산원 등 문화재청 소관의 실내 관람기관과 덕수궁 중명전, 창경궁 대온실 같은 실내 관람시설의 휴관을 4월 19일 일요일까지 추가로 연장한다.

당초에는 휴관기간 연장을 4월 5일 일요일까지로 계획하였으나, 초‧중‧고등학교 개학이 4월 9일 목요일부터 순차적 온라인 개학으로 대체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월 19일 일요일까지 2주간 연장됨에 따라 실내 관람기관과 시설의 휴관도 추가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아래는 휴관은 결정한 기관 들이다.

국립고궁박물관(서울), 덕수궁 석조전ㆍ중명전(서울), 창경궁 대온실(서울),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여주), 천연기념물센터(대전), 충무공이순신기념관(아산), 칠백의총(금산)‧만인의총(남원) 기념관, 해양유물전시관(목포‧태안), 국립무형유산원(전주), 조선왕릉 내 역사문화관 등

출처 문화재청 홈페이지 캡처

다만, 문화재청은 실내 관람시설이 아닌 궁궐과 왕릉 등은 현행과 같이 정상운영(단, 문화재 안내해설은 2월 8일부터 중지 조치)하되, 코로나19로부터 관람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특별 방역을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적인 대응지침 등에 따라 현황에 맞는 단계적인 조치들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6일 코로나19 진정세를 확고히 하기 위한 앞으로의 2주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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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조금 더 참아주세요'... 실내 관람시설 추가 휴관 결정

문화재청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실내 관람시설 19일까지 추가 휴관'

휴관 결정....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른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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